2월 8일 금요일 University Church에서 전체 모임이 열렸습니다. 고동성 형제님, 박창희 자매님 소그룹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신 비빔밥을 맛있게 먹고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노아, 이시언, 김용휘 어린이들 정말 볼 때마다 쑥쑥 크고 모습도 달라져서 우리 모임에 커다란 활력소가 되는 것 같아요. 모두들 너무 순해서 - 우리들이 볼 때만 순한 건가요? ㅎㅎㅎ - 참 감사하답니다. 오랜만에 뵙는 전재연 자매님과 임지호 어린이 너무 반가웠습니다. 지호 어린이는 숙녀가 다 되었더라구요. ㅎㅎ
이현옥 자매님과 김수경 자매님의 인도로 찬양을 드렸습니다. 항상 좋은 선곡으로 찬양의 감동을 주시는 이현옥 자매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섬기시는 김수경 자매님 감사합니다. 하시용 목사님께서 요한복음 15장 1-17절을 가지고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내 안에 거하라/붙어 있어라/남아 있어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가지고 포도나무로 비유되는 이스라엘, 참 이스라엘이 되신 예수님, 이사야의 남은 자의 비유까지 연결되는 말씀을 통해서 "공동체"에게 주신 주님 안에서 남는 것/거하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볼 시간을 가졌습니다. 거하면 열매를 맺을 것이고, 구하면 이루어질 것이고, 사랑하면 제자가 된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서 저희들이 예수님의 남은 자 된다는 것, 공동체 안에서 예수님과 같이 거하는 것에 대해서, 삶 가운데에서 적용하는 가운데 생기는 질문들에 대해서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참 이스라엘, 참 포도나무 되신 예수님을 따라 예수님 안에 거하면서 제자의 길을 묵묵히 따라가는 저희들이 되기 원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