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20일 수요일

2월 18일 섬김이 모임

2월 18일 섬김이 모임은 이번주 금요일에 있을 수련회를 준비하는 모임으로 오은규형제님, 오영희자매님 댁에서 모였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저희들을 맛있는 음식과 함께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이 기도제목을 나누고 어떻게 살았는지 나누고 수련회를 위해 필요한 것들을 같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목사님께서 바쁘신 와중에 금요일 저녁, 토요일 저녁 말씀 개요를 나누어 주셨구요. 기도와 찬양, 토요일 아침에 있을 '일과 하나님 나라'의 주제와 관련된 문제 등 여러 가지수련회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다들 바쁘신 와중에 저희 모임을 사모하시는 마음으로 섬기시는 모습이 감사합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서 저희들이 하나님 나라에 대한 깊은 소망을 가지고 내 안에서, 내가 속해 있는 공동체 안에서, 그리고 내가 하는 일을 통해서 더 넓은 공동체까지도 영향을 주는 저희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수련회를 위해서 같이 기도해 주세요. 샬롬!


2013 KCF 수련회 '일상, 하나님 나라'

언제: 2월 22일 금요일 저녁 7시 - 2월 23일 토요일 저녁 
어디서: Redwood Glen (1430 Wurr Road, Loma Mar, CA 94021)의 Siden Conference Center - Siden Dining Room
구글 맵에서 보면 Redwood City 서쪽의 84W로 가라고 나오는데, 그 길은 매우 꼬불꼬불합니다. 20분 정도 더 걸리더라도 280N --> 92W (to Half Moon Bay) --> 1S --> 84E가 덜 꼬불꼬불합니다. 
준비물: 성경, 세면도구. 필기도구, 손전등, 따뜻한 옷 
형제님들만: 침낭, 수건 (히터가 있어서 난방이 잘 되는 편입니다.)

2013년 2월 12일 화요일

2월 11일 섬김이 모임

2월 11일 University Church에서 섬김이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번주는 소그룹을 준비하는 모임으로 요한복음 15:18-16:4 본문을 가지고 각자 귀납적 성경공부를 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신없이 바쁘신 가운데 밤까지 새시면서도 성경공부를 빈틈없이 해오신 김남근 회종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그와 대조적으로 설렁설렁 해오는 글쓴이의 헐거운 준비에 부끄러움을 느꼈습니다. 섬김이분들께서 항상 깊은 묵상을 해오셔서 많은 것을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하시용 목사님과 전유찬 집사님께서 저희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해 주시고 중요한 것들을 보게 해주시고 더 깊은 나눔으로 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번주 소그룹 시간에도 풍성한 나눔을 가지시기를 소망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올바르게 살아가는 것, 절대 쉬운 일이 아닌라는 것 다들 공감하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공동체가 있어서 그 안에서 서로 의지하고 푸념하면서 위로를 받고 새 힘을 얻습니다.
수련회 회비를 받고 있습니다. 수련회 회비를 김현진 자매한테 내주세요. 그리고 수련회 위해서 계속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2월 8일 전체모임


2월 8일 금요일 University Church에서 전체 모임이 열렸습니다. 고동성 형제님, 박창희 자매님 소그룹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신 비빔밥을 맛있게 먹고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노아, 이시언, 김용휘 어린이들 정말 볼 때마다 쑥쑥 크고 모습도 달라져서 우리 모임에 커다란 활력소가 되는 것 같아요. 모두들 너무 순해서 - 우리들이 볼 때만 순한 건가요? ㅎㅎㅎ - 참 감사하답니다. 오랜만에 뵙는 전재연 자매님과 임지호 어린이 너무 반가웠습니다. 지호 어린이는 숙녀가 다 되었더라구요. ㅎㅎ


이현옥 자매님과 김수경 자매님의 인도로 찬양을 드렸습니다. 항상 좋은 선곡으로 찬양의 감동을 주시는 이현옥 자매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섬기시는 김수경 자매님 감사합니다. 하시용 목사님께서 요한복음 15장 1-17절을 가지고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내 안에 거하라/붙어 있어라/남아 있어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가지고 포도나무로 비유되는 이스라엘, 참 이스라엘이 되신 예수님, 이사야의 남은 자의 비유까지 연결되는 말씀을 통해서 "공동체"에게 주신 주님 안에서 남는 것/거하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볼 시간을 가졌습니다. 거하면 열매를 맺을 것이고, 구하면 이루어질 것이고, 사랑하면 제자가 된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서 저희들이 예수님의 남은 자 된다는 것, 공동체 안에서 예수님과 같이 거하는 것에 대해서, 삶 가운데에서 적용하는 가운데 생기는 질문들에 대해서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참 이스라엘, 참 포도나무 되신 예수님을 따라 예수님 안에 거하면서 제자의 길을 묵묵히 따라가는 저희들이 되기 원합니다. 샬롬!

2013년 2월 7일 목요일

2월 4일 섬김이 모임

2월 4일 섬김이 모임이 University Church에서 있었습니다. 사진을 잘 못 찍는 글쓴이의 부족함을 너그럽게 양해해 주세요. 이번주는 전체모임을 준비하는 주로 - 목사님께 성경 공부를 부탁드리고 섬김이들은 "약"하게 나아가는 주입니다. ㅎㅎ - 존 스토트 목사님의 책 "현대사회 문제와 그리스도인의 책임" 9장 비지니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회사 생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아무래도 자신의 상황에 비추어 생각해 볼 문제들이 많았던 것 같은데 학교에 계신 분들에게는 다소 생소하고 어려운 문제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준비를 해오신 분의 헐거운 진행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지만 몇 달째 부딪치는 문제, 즉 내가 불의한 일을 당하고 있는 입장일 때 그 일을 묵묵히 겪는 것이 옳은 것인지 아니면 이 불의한 일을 알리고 이 일이 해결되도록 돕는 것이 옳은 것인지를 두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주신 말씀에 따르면 불의한 일도 묵묵히 겪는 것이 옳은 것 같은데 실제 현실 속에서 특별히 어그러지고 악한 세상에서 이것이 옳은 것인지에 대한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그리스도인들이 두 가지 다른 모습으로 세상에서 모범이 된 경우가 많고 한 쪽이 항상 옳다고 이야기하기에는 현대 사회가 너무 복잡한 것 같습니다. 계속 고민하면서 나아가야 하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이번주 금요일은 전체 모임으로 모입니다. 특별히 김인상 형제님, 강지원 자매님, 김율아 어린이가 한국으로 돌아가시기 전에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많이 오셔서 그 분들의 미래를 축복해 주시고 그 분들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계신 곳에서 귀한 축복의 통로가 되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2월 생일 맞으신 분들 생월잔치도 있습니다. 2월 생일이신 분들 모두들 축하드립니다. 이제 2주 뒤로 다가온 수련회 위해서도 기도 부탁드립니다. 금요일 날 뵙겠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