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 섬김이 모임이 University Church에서 있었습니다. 사진을 잘 못 찍는 글쓴이의 부족함을 너그럽게 양해해 주세요. 이번주는 전체모임을 준비하는 주로 - 목사님께 성경 공부를 부탁드리고 섬김이들은 "약"하게 나아가는 주입니다. ㅎㅎ - 존 스토트 목사님의 책 "현대사회 문제와 그리스도인의 책임" 9장 비지니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회사 생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아무래도 자신의 상황에 비추어 생각해 볼 문제들이 많았던 것 같은데 학교에 계신 분들에게는 다소 생소하고 어려운 문제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준비를 해오신 분의 헐거운 진행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지만 몇 달째 부딪치는 문제, 즉 내가 불의한 일을 당하고 있는 입장일 때 그 일을 묵묵히 겪는 것이 옳은 것인지 아니면 이 불의한 일을 알리고 이 일이 해결되도록 돕는 것이 옳은 것인지를 두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주신 말씀에 따르면 불의한 일도 묵묵히 겪는 것이 옳은 것 같은데 실제 현실 속에서 특별히 어그러지고 악한 세상에서 이것이 옳은 것인지에 대한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그리스도인들이 두 가지 다른 모습으로 세상에서 모범이 된 경우가 많고 한 쪽이 항상 옳다고 이야기하기에는 현대 사회가 너무 복잡한 것 같습니다. 계속 고민하면서 나아가야 하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이번주 금요일은 전체 모임으로 모입니다. 특별히 김인상 형제님, 강지원 자매님, 김율아 어린이가 한국으로 돌아가시기 전에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많이 오셔서 그 분들의 미래를 축복해 주시고 그 분들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계신 곳에서 귀한 축복의 통로가 되시도록 기도해 주세요. 2월 생일 맞으신 분들 생월잔치도 있습니다. 2월 생일이신 분들 모두들 축하드립니다. 이제 2주 뒤로 다가온 수련회 위해서도 기도 부탁드립니다. 금요일 날 뵙겠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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