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4일 일요일

11월 2일 금요일 전체 모임

11월 2일 금요일에는 University Church에서 전체 모임으로 모였습니다. 저번주는 소그룹으로 모였기 때문에 두 주 만에 만나서 반가운 얼굴들이 많았습니다. 오세관 형제님, 한수진 자매님 소그룹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신 카레라이스와 단무지를 들고 삼삼오오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집에서 카레라이스를 만들어 먹을 때  KCF에서 먹는 것만큼의 맛이 나오지 않는 것은 실력 탓도 있지만 교제 가운데에서 먹는 것이 몇 배 더 맛있어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주님께 찬양을 드리고 하시용 목사님께서 요한복음 11:17-37을 가지고 마르다, 마리아, 유대인들과 대화하시면서 예수님께서 자신을 부활이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시는 내용과 나사로의 죽음 앞에서 통곡하는 마리아와 유대인들 앞에서 그들과 같이 공감하시고 눈물을 흘리시는 내용, 그와 대조적으로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판단하고 있는 유대인들의 내용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죽음의 권세에 묶여서 슬퍼하고 통곡하는 사람들을 자유롭게 하시려는 구원의 계획을 가지고 계셨지만 동시에 그들과 공감하시고 그들과 같이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예수님과 같이 완전한 인간이 될 수 있을까요?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인 동시에 완전한 인간으로 우리들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 길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저희들이 KCF와 교제하는 가운데 예수님과 같은 공감을 하고 같이 기뻐하고 같이 슬퍼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의 생명되신 예수님을 붙잡고 예수님을 따라가는 저희들이 되기 원합니다. 주님 안에서 참 안식 누리세요.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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