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섬김이 모임이 University Church에서 열렸습니다. 회종 선거를 앞두고 모인 모임으로 회종이 선출될 때까지
임시로 고동성 형제님께서 모임을 이끌어 주셨습니다.
이번주 섬김이 모임은 전체 모임을 준비하는 주로 김현수 형제님의 인도로 새 책 톰
라이트의 "바울의 복음을 말하다"를 가지고 첫째 시간을 가졌습니다. 톰 라이트는 첫 장에서 바울의 복음을 기독교적 배경 뿐만이 아니라 헬라적 배경, 유대교적 배경까지 같이 고려해서 더 큰 관점에서 설명하겠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복음주의 진보(?)에 있는 톰 라이트의 책을 시작하면서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한국 교회에서 성장한 저희들이 어떻게 하면 톰 라이트의 책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지, 톰 라이트는 우리가
익숙한 다른 신학자들 혹은 Christian writer들에 비해 어떤 면이 다른지 등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톰
라이트의 책을 계기로 우리가 지금까지 익숙하게 받아들인 하나님보다 더 큰 하나님을 이해하기를 원하고 또 복음에 대해서 좀 더 크고 넓은 시야를
가지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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