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요한복음 성경공부를 마쳤기에 하시용 목사님께서 잠시 안식의 시간을 취하시고 그 공백을 전집사님께서 다녀오신 생생한 유럽여행기로 저희와 함께 쉐어해주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수형제님 그리고 규원언니네에서 준비해주신 맛난 짜장밥으로 일단 배를 채웠습니다.
사도행전을 중심으로 바울이 다녔던 도시들 그 도시의 문화의 근간이 되는 그리스 신화까지 분석해주시고, 로마와 체코로 넘어와서 여러가지 역사적 배경들에 대해서도 열강(?)을 해주셨어요.
우리가 공부했었덩 요한복음의 저자 요한이 에베소 교회를 섬기고 아마 에베소에서 삶을 마감했을 거라고, 역사적으로도 많은 고증이 있다고 하고...콜로세움이나 성당 짓는데 들어간 돈들이 과연 어디로부터 왔는지...지오바니 그리고 얀이 John (요한)이라는 것도...ㅎ 기독교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성당 장식들에서 찾아지는 의미들...등등
교회의 역사, 그리고 신약성경을 읽으면서 필요한 그 당시의 문화적 상황을 깊은 이해를 선행하려는 전집사님의 모습 너무 멋졌습니다. 배움이 함께하는 여행은 참 멋진 것 같습니다. 저도 언젠가 유럽에 꼭 가보고 싶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여러가지 공지가 있었는데요. 퀄 시험을 무사히 마치신 은수형제님 너무너무 수고하셨고요. 그리고 스웨덴에서의 삶을 시작하신 남근형제님, 이사문제와 성연이 유치원 구하는 걸로 기도제목 주셨고, 하시용 목사님께서 결혼 25주년 은혼이시라고 합니다. 너무너무 축하드려요!!그리고 내일 병산형제님 원영언니의 첫 아이 똘순이의 베이비 샤워 있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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