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0월의 마지막 주네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10월 29일 섬김이 모임을 University Church에서 가졌습니다. 이번주는 현대 사회 문제와 그리스도인의 책임 3장을 읽고 같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오은규 형제님께서 인도해 주셨습니다. 3장의 내용은 '다원적 세계: 그리스도인의 증거는 영향력이 있는가?'라는 제목으로 다원주의, 포스트 모더니즘의 세파 속에서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것인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다원주의, 포스트 모더니즘의 개념을 정립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서 이 세대에서 그리스도인이 복음을 전하고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 같이 이야기를 나누었고 또 저희 KCF의 모임의 본질에 대해서, 그리고 섬김이로서 해야 하는 일들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저희들이 피부로 체험하는 문제이었기 때문에, 그리고 KCF 공동체 내에서 고민하는 문제이었기 때문에 활발하고 풍부한 나눔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 KCF가 항상 치우치지 않고 본질을 잡고 해야 하는 일들을 충성되게 행하는 자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번주 금요일은 전체모임으로 모입니다. 하시용 목사님께서 요한복음 11:17-37을 가지고 말씀을 전해주십니다. 저번주에 이어서 예수님께서 죽은 나사로를 살리시는 내용입니다. 꼭 읽어보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고 변화받는 부푼 마음으로 금요일에 만나기를 소망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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