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얼 10일 University Church에서 섬김이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번주는 소그룹 성경공부를 준비하는 모임으로 요한복음 13:1-20을 놓고 각자 공부한 것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본문 내용은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가르침을 주시는 내용으로 그리스도인들에게 어떻게 보면 익숙한 주제들입니다. 하지만 각자 성경공부를 하는 가운데 목욕하는 것, 발을 씻는 것을 어떤 의미로 해석해야 하는지, 계속 등장하는 가롯 유다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등의 여러 가지 궁금증이 생겨서 많은 나눔이 있었습니다.
항상 시간에 쫓기다 보니까 삶을 나누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어제는 밤 늦게까지 - 11시 37분에 끝났어요. - 서로의 삶을 나누고 기도제목을 나누면서 깊은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자의 삶 가운데 말 못할 어려운 일들이 많지만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가운데 서로를 가슴에 품고 기도하고 어깨를 기댈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항상 80% 부족하게 해가는 숙제 때문에 부담감이 있어도 그 모임을 항상 사모하면서 가게 되는 것은 그 모임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위로 받고 또 성장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저희 모임 궁금하시죠? 궁금하면 500원~ ㅎㅎㅎ 섬김이 모임은 열려있습니다. 관심 있으시면 언제든지 오세요. 이번주 소그룹 풍성한 나눔 가지시기를 소망합니다. 샬롬!
ㅋㅋㅋㅋ 현진자매가 '궁금하면 500원-'이라고 하니 더 재밌습니다 :)
답글삭제ㅎㅎㅎ 하목사
답글삭제제가 평소에 그렇게 재미가 없었나요?ㅠㅠ 앞으로 저의 푼수끼를 밖에서도 분출해야 할 것 같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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