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2일 목요일

4월 29일 섬김이 모임


 4월 29일 섬김이 모임을 University Church에서 가졌습니다. 이번주는 '현대사회 문제와 그리스도인의 책임' 15장 새로운 생명공학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특별히 이성진 형제님께서 생명공학 기술과 문제들을 요약해서 발표해 주셨습니다. 생명공학 기술을 어디까지 이용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부분이고 어디부터가 하나님께서 좋아하시지 않는 부분인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습니다. 성경에 분명히 나와있지 않은 부분이기 때문에 그 기준이 모호할 수 밖에 없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서 무엇이 가능하고 무엇이 금지된 것인지에 대한 기준이 분명히 세워져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울러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서 우리가 당연시 여기는 것들에 대해서 과연 그것들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기쁜 것들일까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들에게 하나님의 창조 질서와 원리를 알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해 주셨는데 하나님께서 정하신 경계는 어디까지일까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갑자기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타나토노트' 소설이 생각나기도 했어요. 사후의 세계를 인간이 침범하게 되면서 결국엔 하나님께서 개입하셔서 그것을 돌려놓으시는 것으로 끝을 맺는데요. 저희들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과 금하신 것을 알고자 노력하고 세상 가치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는 깨어있는 마음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번주 금요일은 소그룹으로 모여서 저번주에 배운 적용을 실습하고 지금까지 8주에 거쳐서 배운 귀납적 성경공부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각자 소그룹에서 귀한 나눔의 시간을 가지시기를 소망합니다. 샬롬!

댓글 없음:

댓글 쓰기